제목 | 라이프가드 권도연,김승희 선생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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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사업장 | |||
작성자 | 유** | 작성일 | 2012-07-09 19:48:20 |
진행단계 | 처리완료 | 조회수 | 979 |
드디어 라이프가드 교육을 마쳤다. 4년전부터 해보고 싶었지만 멀게만 느껴져 포기하고 잊고 있었던 라이프가드 교육이 바로 집 근처에서 받을 수있다는 공고를 보고 마지막까지 망설이다가 대기자명단에 이름을 올렸었다. 실력이 부족해 과연 수강자격테스트에 통과될 수 있을까 걱정했으나 가까스로 통과됐다. 내 뒤로 한사람이 더 있어 마음이 놓였다. 그러나 막상 교육을 시작하니 나이도 제일 많아서인지 내가 꼴찌였다. 수영실력은 딸려도 평소 체력엔 자신있었지만 기술부족을 체력으로 커버하려니 몹시 힘들었다. 특히 입영이 도저히 안되어 포기할 뻔했다. 그러나 평일에는 거의 매일 평소에 하던 수영강습외에 한시간씩 연습을 하면서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 특히 권도연 주임께서 가르쳐준 요령을 반복연습했다. 최종 테스트 날에는 개인연습이 과하고 휴식이 부족하여 알이 배겨 힘들었다. 김승희 강사님은 사모님까지 동원(?)하며 열정적으로 전체적인 교육을 했고 권도연 주임님은 거의 개인지도처럼 처지는 사람들을 가르쳐 주었다. 특히 꼴찌인 나는 입영, 잠영, 횡영, 평형 등 가장 많이 지도를 받은것 같다. 두 분의 열의와 체계적인 투톱 교육 덕분에 실력이 부족하여 포기할 뻔한 내가 일취월장하여 교육을 마칠 수 있게 된 것이다. 연습 중에는 줄곧 꼴찌였지만 라이프가드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더욱 실력을 연마해야 겠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영실력도 많이 늘었지만 좋은 동료들을 많이 만났다. 이조헌 총무와 점심 도시락을 준비해 주신 사모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권도연, 김승희 선생님, 함께 애쓰고 도와주신 라이프가드 1기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