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화목 저녁 8시 김성진 쌤 그동안 즐겁고 고맙습니당. 꾸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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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사업장 | |||
작성자 | 서** | 작성일 | 2011-07-01 15:39:29 |
진행단계 | 처리완료 | 조회수 | 987 |
거진 4년동안 물속에서 쌤이랑 수영을 한것 같네요. 처음에 쌤의 카리스마에 힘들어도 힘들다 말못하며 숨을 헐떡거리며 수영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ㅋㅋㅋ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니 쌤이랑 조금은 맘 편하게 수영강습 받으며 더더욱 돈독해졌던것 같아요. 쌤과 학생보다는 동생, 누이, 형같은 존재감으로 수영을 하러 왔던것같네요. 서로 챙기면서 좋은일에 본인보다 더욱 더 기뻐해주고, 아쉬운일에 내일처럼 안타까워 하면서 쌤과 회원분들간에 끈끈한 정이 많이 쌓였던것같아 어제 마지막 수업시간이 못내 아쉽네요. 수영 폼 교정이 말처럼 쉽지 않았지만 쌤의 세심한 지도덕에 그나마 조금씩 나아가고 있었는데.... 멀리 이사까지 갔지만 쌤의 수영지도를 받고자 멀리에서까지 감수하며 오는 회원들도 있는데... (넘하세요.... ㅠㅠ) 그만큼 많이 아쉽고 또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어찌 되돌릴순 없는건가요???? ㅎㅎㅎ 그동안 자주 빠지는 회원들 챙겨가며 4년동안 수영지도 해주시며 나름 수영권태기 올때도 있었지만 다시 물속으로 고고씽~~하게 해주신 쌤덕에 이젠 수영은 뗄수없은 취미가 되어버렸어요. 앞으로도 쌤의 많은 진가를 다른 회원분들도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사실 우리들만 간직하고 싶었지만... 그동안 고생하셨고, 즐겁고 유쾌한 수영강습 머리숙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