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때마다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분이 있습니다. 오전 근무일땐 친절한 말과 인사로 아침을 상큼하게 열어주고, 오후 근무일땐 하루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맑은 미소와 다정함으로 잊게해주는 접수 창구의 '김문정'님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동작체육센터에는 친절한 마음가짐으로 회원들을 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매일 새벽이면 어김없이 출입문을 열어주시는 당직자들과 헬스의 키크고 예쁜 여자 트레이너님, 더불어 작은 체구로도 탈의실을 깔끔하게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 회원 한사람 한사람에게 신경쓰는 정경진 선생님이 그런 분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김문정님을 특별히 칭찬하고 싶은 이유는 그녀가 새로운 회원및 기존 회원들을 가장 처음 맞는 자리에 앉아있기 때문입니다. 각양각색의 수많은 사람들을 대하다보면 때론 지치고 힘들어 매너리즘에 빠지기 마련인데, 제가 처음 김문정님을 본 이후로 그녀는 항상 같은 모습으로 사람들을 대해왔습니다. 친절함과 진심어린 위로와 칭찬, 밝은 미소, 대인관계에 있어서 특별한 공감 능력.... 이런 문구들이 김문정님을 떠올릴때면 생각나는 단어들입니다. 이제 갓 일년을 넘은듯 한데(제 기억으로는...) 많이 힘들었을 그녀를 위해 '힘내서 더욱 열심히 일해주시길' 부탁하고 싶습니다. 꼬~~옥 칭찬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