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주쌤 감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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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사업장 | |||
작성자 | 박** | 작성일 | 2009-03-31 19:48:25 |
진행단계 | 처리완료 | 조회수 | 853 |
눈떠보니 화창한 하루가 시작되고 있었고 좋은 일이 있을것같은 느낌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순서상 뒤쪽에 시합을 해야하기에 느지막하게 출발을 해서 도착한 경기장에는 늘 그렇듯이 많은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었고 마침 시작된 우리 애들의 혼계영을 보고 응원의 시동을 걸었죠 언제나처럼 한번씩의 분통터질일은 있었지만 우리애들 정말 잘했구요 시합 하나하나 열띤 응원속에서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치며 매 순간 배운 것을 잊지않고 최선을 다하는 우리 애들! 때로는 맘대로 되지않아 실망도 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며 두눈에 하나가득 자부심을 담고 관람석으로 올라오는 모습이 여간 대견스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늘 체력과 체격에서 뒤떨어져서 기대도 않았던 경기를 치르며 그저 참가의 의미를 부여했었는데, 그래도 두고봐야한다며 격려해주셔서 좋은 결과가 있었나봅니다. 매번 자신의기록을 조금씩 앞당기는 모습을 모이는 아이를 보며 여느 이름난 선수들 부모 못지않은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잘할수 있게 이끌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애들 뒤치닥거리에 잠시도 한자리에 있지못하고 분주하게 위아래를 오가는 육중한(?)몸ㅋㅋ 월요일엔 목까지 잠겨버렸네요 늘 애들 실력향상을 위해 애써주심에 감사합니다. 언제까지 운동을 계속할지는 모르지만 그날까지 영규를 포함한 우리 흑석 꿈나무 선수반 아이들 열심히 밀고당겨주세요 우리 선수반 아이들의 머리속에 늘 기억되어 먼 미래에도 추억할수있는 오늘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