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수영장 매장 아주머니 대단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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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사업장 | |||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08-10-09 14:44:58 |
진행단계 | 처리완료 | 조회수 | 862 |
안녕하세요..전에 흑석동 체육센터 수영장을 다니다가 이사를 가게 되어서 지금은 다니지 않는데요 수영복 매장 사장님께서 수영복을 잘 골라주시는것 같아서 들렀다가 사장님께서 수영복만 잘 골라주시는게 아니라 동네분들께도 정말 친절하신 분이라는 걸 알고 많이 알리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동네 인근에 홀로 사시는 할머님이 계신데 수영복 매장 사장님이 친절하시니까 자주 오셔서 노시다 가셨는데 사장님이 매장관리하느라 바쁘실텐데도 오실때마다 식사도 챙겨주시고 얼마전에는 할머니가 아프시다고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신경도 많이 쓰시고 챙겨주신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저는 처음에 친척할머니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그냥 할머님이 혼자지내시는게 너무 걱정이 되시니까 그냥 돌봐주시는 거였어요. 요새는 자기 부모님도 나몰라라하고 귀찮아하는데 바라는것없이 아주머님이 너무 대단하신것 같아요. 혹시 흑석동 체육센터 매장에 들르게 되시는 분들은 아주머니께 우리가 하지 못하는 일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한 번씩 해주시면 우리사회가 더 아름다운 사회가 될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