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유병석 선생님 안녕히 가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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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사업장 | |||
작성자 | 제* | 작성일 | 2007-04-28 09:57:03 |
진행단계 | 처리완료 | 조회수 | 1198 |
정들자 이별이라 했나요 따스한 봄 햇살이 좋은 3월 첫만남이었죠 선생님의 강한 인상때문에 서로가 눈치보면서 수업시작했지요 모두들 긴장속에서 운동한 탓인지 온몸은 굳어 뻣뻣해지고 빨리수업이 끝났으면 하는 마음뿐 이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서 선생님의 성행을 알게되었습니다 항상 듬직한 모습으로 먼저 입수하여 회원들을 기다리시는 모범적인 선생님 회원 한분한분 잘 안되는 영법 찾아내어 구구절절 설명해주시고 교정해 주셨던 열정적인 선생님 수영장 분위기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주신 센스있던 선생님 이런 진실된 마음으로 임하였기에 물에 두려움으로 수영하기를 꺼려하던 회원들도 선생님의 헌신적인 지도 덕분에 수영실력도 많이 향상되고 무엇보다 2년 2개월동안 재밌고 즐거운 마음으로 수영할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티난다'라는 말처럼 언제나 환하게 웃어주는 선생님의 모습이 그리워질것 같습니다 다른 시설에 가셔도 항상 웃음 잃지 마시고 늘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