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꼭 가셔야 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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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사업장 | |||
작성자 | 똘이** | 작성일 | 2007-04-27 15:16:36 |
진행단계 | 처리완료 | 조회수 | 1177 |
선생님과의 수업이 이제 한 번 밖에 안 남았다고 생각하니 많이 섭섭하네요. 선생님을 만난 후 이제서야 뭔가를 제대로 배우겠구나, 큰 포부를 가지고 열심히 물살을 가르며 배웠는데, 그렇게 가신다니 저희는 어떻게 해요. 학창시절이 지난지 오래된 저희에게는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이 어렵고 설명 한 번 으로 이해하기에는 힘든 나이인데, 선생님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과 세심한 지도가 뒤늦에 배운다는 열정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을 따라갈 수 도 없고, 다시 오시는 그 날 까지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것들 잊지 않고, 그 때 다시 한 번 시작하렵니다. 가시는 곳에서도 존경받으실 권도연 선생님! 저희들 잊지 마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