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종합우승한 흑석체육센터 선수여러분과 이재용선생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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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사업장 | |||
작성자 | 여 ** | 작성일 | 2005-11-01 09:44:09 |
진행단계 | 처리완료 | 조회수 | 1009 |
안녕하세요? 저는 흑석체육센터에서 수영을 하는 회원입니다. 저는 오늘 둘째딸 내외가 수영경기에 나오기 때문에 응원도 하고 손자 손녀도 보살펴 줄려고 동작구민센터로 향했습니다. 사위 차를 타고 동작체육센터로 오는 길 양옆에 한쪽에는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고 한쪽에는 단풍잎이 붉게 물들은 모습을 보면서 은행나무와 단풍나무를 흔드는 바람소리가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처럼 들리는 날이었습니다. 저희는 조금 일찍 도착을 해서 한참을 기다렸다가 개회식을 하고 경쾌한 리듬에 맞추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뮤직줄넘기를 이벤트 공연으로 보았습니다. 뮤직줄넘기 공연을 한 어린이들이 흑석체육센터 어린이들이라 가슴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딸과 사위와 저희반 젊은 엄마들이 출전하는 수영경기를 보고 응원 하려고 저희반 엄마 몇분과 손자 손녀와 함께수영경기장으로 내려 왔습니다. 우리는 모두 흑석체육센터를 목이 터져라 응원했습니다. 수영은 흑석체육센터가 뛰어나게 잘하지는 않았지만 고르게 잘한것 같았습니다. 수영이 끝나고 체육관으로 올라가니 배드민턴은 끝났고 탁구경기는 결승전과 3,4위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단체줄넘기 경기가 있었는데 흑석어린이들이 1등을 해서 매우 기뻤습니다. 다음에는 남자 족구가 있었는데 스릴있고 재미있었습니다. 북치고 꽹과리치고 응원하는 재미도 한몫을 했습니다. 폐회식 하기 전에 아름다운 음악선율에 맞추어 추는 재즈댄스와 밸리댄스의 아름다운 몸동작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흑석체육센터가 종합우승을 해서 매우 기뻤습니다. 흑석체육센터가 우승할수 있었던것은 이재용 주임선생님께서 하루도 빠짐없이 2주동안 밤9시부터 10시30분 까지 훈련시키고 열의를 다해 끊임없이 지도해 주신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선수가 부족해서 자유수영에 나오는 사람들중에 잘 하는 사람이 있는가 눈여겨 보았다가 뽑아서 훈련시키는 샌스도 매우 돋보이고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저의반 이복선씨는 녹두죽을 묽게 쑤어서 보온병에 담아와서 선수들에게 먹이는 열의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강창순씨는 음료수를 사서 선수들에게 나눠 주고 그리고 월,수,금,새벽반에 선수로 나오셨던 남자 회원께서는 콜라와 피자를 10판 이상을 사오셔서 응원단과 선수들에게 배고플시간에 먹게 하여 주셔서 매우 감사했습니다. 선생님과. 선수들 , 응원단 모두가 삼위 일체가 되어 열심히 단합된모습이 있었기에 흑석체육센터가 종합우승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선생님 선수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회원 대표로 종합우승한 트로피를 받는 영광까지 얻어 가쁨과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환절기에 선생님들 회원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