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흑석동 박성규선생니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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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사업장 | |||
작성자 | 새벽*** | 작성일 | 2004-10-20 14:01:09 |
진행단계 | 처리완료 | 조회수 | 1012 |
수영강습 중에 가르치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서 문득 깨달은게 하나 있지요. 잘 익혀지지 않은 수영 폼을 조금이나마 흉내내는 회원들에게 '그렇지' 하며 독려하실 때 가르침을 받는다는 것은 보호안에 있음과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어른이 된 후로는 대부분 가르치는 입장에만 있어봤지 어떤 영역안에 포함되어 관리받고 학생취급받을 기회는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연령차도 천차만별에 출석도 들쑥날쑥 나 싫으면 언제든지 관둘수 있는 자유로운 상황에 있는 회원들 하나하나 잡아주고 설명해 주시는 열심있는 모습에 찐하게 감동먹었습니다. 잘 못한다고 쿠사리 먹은 회원 삐졌을까봐 신경 써 주신다는 것도 알고있지요. 선생님! 늘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