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꼬랑지의 각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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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사업장 | |||
작성자 | 노랑** | 작성일 | 2003-10-24 12:58:51 |
진행단계 | 처리완료 | 조회수 | 930 |
김샘. 헤....... 오랫만에 노랑모자 글 올립니다. 선듯 선듯한 바람이 코끝을 빨갛게 물들이는 계절...... 겨울이 벌써 문턱에 와버렸군여...... 이곳으로 이사와 사당요새에서 첨 셩을 하던날, 샘도 사당요새로 첨 부임하셔서 저흴 가르치셨져....... 샘과 저...... 모양은 다르지만, 시작은 같아여!!! (음하핫~~~ 건.........모르셨져?) 샘의 가르침을 받으며 뒷꼬랑지 생활을한지도 어느새..... 비록 저, 꼬랑지에서 옆구리 꾹꾹 눌러가며 셩은하고 있어두, 물을 향한 싸랑은 누구 못지않아여!!! 올해 여섯된 울딸에게두, 일렁이는 물살에 몸을 맡기면 얼마나 행복한지 꼭~~ 갈켜주고 싶어서 유아셩반에 보냈더니만, 짜슥이........ 음파할때 코에 물들어간다는둥,자꾸만 화장실 가고 싶어진다는둥....... 안돼겠다싶어 고민끝에, 꼬랑지생활을 잠시 청산하고 울딸 가심에 인어의 꿈을 품어준뒤 노랑모자쓰고 폼나게 다시...돌아오리라 하였으나........ 울딸 담샘의 만류로 두시반 ......짤렸슴돠.......... 샘의, 선한 눈매와 밝은 웃음,펄떡이는 활기를....... 적어도 한달동안은 못보겠다싶어 쪼~매 섭섭했었는디. 걍 다시 고 시간에 셩하기로 맘잡았슴돠. 오날도......낼도........ 성실한 꼬랑지로 남겠슴돠!!! 즈~을~쑤~~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