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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칭찬합시다 게시물 상세
제목 흑석 안내데스크 여직원
해당사업장
작성자 새벽 **** 작성일 2003-09-28 13:08:44
진행단계 처리완료 조회수 1038
처음엔 하도 밝은 모습이어서 아르바이트생인 줄 알았습니다.
얼마전에 알았지만 직원이시더군요..^ ^;
혼자서 락커키 나눠주시고 새벽부터 애쓰시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해서 며칠전엔 커피 한잔 대접했는데..앗..이러면 기억하시려나?

접수기간이 되면 무척 바쁘시더군요.
혼자서(새벽엔 혼자 일하는 겁니까? 접수차 오전에 갔을 땐 옆에 남자분이
계시던데..) 키 나눠주고, 접수 받고, 키 받고..한 사람이 여러가지를 하려니
얼굴이 빨개지면서 눈이 더 커지시던데..혼자서 하느라 정신 없는 모습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연신 죄송하다고 하시는데..와..마음 같아서는
들어가서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말이죠.

계속 새벽에 계시는 겁니까?
센터의 새벽을 환하게 해주시는 분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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