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석봉이야기...(잠깐 쉬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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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사업장 | |||
작성자 | 솔솔** | 작성일 | 2003-06-20 13:25:58 |
진행단계 | 처리완료 | 조회수 | 948 |
한석봉이야기 한석봉 ; 어머니 제가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어서 불을꺼보아라. 한석봉 : 글을 써보일까요? 어머니 : 글은 무슨..... 잠이나 자자꾸나 ------피곤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언제 나갔었냐?! ------무관심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석봉아 미안하다. 이제 너의 이름은 이석봉이다. -------바람둥이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그래 시험해 보자꾸나. 불을 끄면 떡을 썰어라 난 글을 쓸테니. 한석봉 : 어머니 바뀌었사옵니다. -----사오정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테니 넌 글을 써보도록 하여라. 한석봉 : 불을 꺼야 하지 않을까요? 어머니 : 손베면 네가 책임질래? ------겁많은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테니 넌 물을 올려라. -----배 고픈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아니 벌써 돌아오다니 그렇다면 시험해 보자꾸나. 불을 끄거라. 난 떡을 썰테니 넌 글을 쓰도록 하여라. 잠시후......... 한석봉 : 어머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어머니 : 우 핫핫 당연하지!!! -----미리 썰어놓은 떡을 바꿔치기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어머 누구신가요?! -----집 잘못 찾아온 한석봉-------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불을 끄거라. 한석봉 : 어머니는 떡을 쓰시고 저는 글을 쓰라 이거죠? 어머니 : 그걸 어떻게 알았느냐? 한석봉 : 이미 책에서 읽었사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알아서 나가거라. -------잘난척하다 글도 못 써보고 쫓겨난 한석봉------- 모두 아시는 이야기겠지만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