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이 운영하는 동작 파크골프장이 계절별 수요를 반영하여 하절기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한다.

공단은 하절기 일출‧일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무더위를 피해 아침과 저녁시간대 이용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던 운영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총 4시간 연장하여 운영한다.

아침과 저녁시간대 이용을 확대함으로써 주이용자인 고령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무더위를 피해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동작 파크골프장은 지난 4월 개장하여 동작구민 우선 예약제를 통해 동작구민들이 우선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골프에 비해 경기규칙이 간단하고 골프채 하나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동작구민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용일 기준 1주 전에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에서 회원 가입 후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진우 이사장은 “여름철 더위 속에서도 구민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야외 체육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운영시간 연장 외에도 현장에서 식수 지원과 온열질환에 대비하는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