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동작삼일수영장, 심정지 회원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조 | ||
작성자 | 작성자 박진환 | 작성일 | 작성일 24.03.25 |
조회수 | 조회 683회 | ||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에서 운영 중인 동작삼일수영장에서 수영 강습 중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회원을 직원들이 신속하게 응급처치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7일 오전 11시 25분 경 수영장에서 강습 중 회원이 의식을 잃고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수면 밖으로 회원을 옮겼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심정지에 이르렀다.
직원들은 119 신고와 함께 평소 교육 받은대로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제세동기(AED)를 시행해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10여분간 심폐소생술을 이어 갔다.
심정지 회원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 곧바로 의식은 회복하였으나 병원 검진 결과 급성 심장질환(협심증)의 병명을 진단받아 신속하게 심장질환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환자는 안정적으로 회복 중에 있다.
회원 가족들은 “당시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시한 수영강사(한상필)를 포함해 전 직원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진우 이사장은 “2년 전에도 공단 직원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일이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한 번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향후에도「원스톱 CPR팀」을 확대 운영하여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공공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