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문화회관, 텃밭 가꾸며 코로나 블루 극복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이 운영하는 사당문화회관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신이 지친 전 직원들을 위해 화단·텃밭을 대여함으로써 직장 내 코로나 블루 극복에 일조하고 있다.

 
사당문화회관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옥상텃밭 사업 만료에 따라 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직장 내 사회적 가치실천 ‘도심 속 내 텃밭 가꾸기 계획’을 세웠다. 실행 내용은 △직장 내 녹색환경 만들기 캠페인 적극 동참 △텃밭 재활용을 통한 낭비 요소 제거 △텃밭 가꾸기 직원 및 직원 가족 참여 △텃발 가꾸기를 통한 직원 간 소통으로 애사심 및 만족도 고취 등을  포함하고 있다. 

도심 속 내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통해 공단 직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감염확산으로 우울한 마음이 컸는데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큰 계기가 되었으며, 휴먼 도시농업의 체험기회를 가질 수 있어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사당문화회관 관계자는 “도심 속 내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이 직원들에게 가족과 함께 채소를 가꾸며 활력을 찾는 여가활동 및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직원들과 함께하는 사당문화회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