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교환전 개최, '책 읽는 즐거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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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nbsp우리 공단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nbsp&nbsp&nbsp지난 18일 국주도서관에서 35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 읽고 난 책들을 교환해 책 읽는 기쁨을 나누는 자리인 ‘도서 교환전’를 개최했다.

&nbsp&nbsp도서교환전은 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고, 수령한도서교환권으로 행사 당일 원하는 책으로 바꿔 보는 것으로 출판년도 2000년 이후의 도서만 기증이 가능(문제집&middot학습서&middot전집 제외)하며, 특히 3권 이상의 도서를 기증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에코백을 증정했다.

&nbsp이날 행사에는 미리 기증받은 700여권의 책 중에서 600여권을 교환해 가는 등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과월호 정기간행물 무료 배부, 나무목걸이 만들기 체험, 독서노트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열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nbsp&nbsp이번 행사를 통해 책과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참여주민들에게 다양한 읽을거리 제공과 근검절약 정신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