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교육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현)이 운영하는 상도스포츠클럽에서 지난 2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회원대상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저하가 나타나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으며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폭염대비 건강수칙 등으로 구성됐다.

김봉현 이사장은 “온열질환은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무더위 시에는 장시간의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물을 마시면서 주기적으로 휴식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 서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