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은 청소년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동작구 내 독서실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상도3동청소년독서실’은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개선 필요성이 높아, 금년 동작구청의 시설사업계획에 따라 리모델링 공사가 이루어졌다.
2024년 4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개선이 시급한 항목으로는 ‘열람실 책상’, ‘화장실’, ‘휴게 공간’이 선정됐으며, 이를 반영해 6월부터 설계 작업을 시작, 10월에 공사를 마치고 11월 1일 재개관했다.
새롭게 단장된 독서실은 총 90석 규모로, 휴게공간과 개별 사물함 등이 추가 설치됐다. 재개관 이후 독서실 시설이 고급형으로 개선되면서 이용료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지만, 11월 한 달간은 기존 요금(청소년 1일 500원, 일반 1일 1천 원)을 유지할 예정이다.
출처 : 전국매일신문 백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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