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3.20 <동작포커스> 보도기사

사업장별 총 6개팀 참가, UCC제작, 역할극 등을 통해 '고객만족 우수사례'발표로 열띤 경연 벌여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이기)은 지난 4일 전 직원의 쌍방향 소통과정을 통해 다양한 고객감동기법을 발굴, 공유함으로써 서비스품질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CS워크숍 및 CS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개최된 워크숍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진 행사로 1부 행사에서 경영혁신팀에서 ‘감동된 직원이 감동된 고객을 창출한다’라는 주제로 CS전략을 발표한 데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사업부서 단위 총 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UCC제작, 역할극(꽁트) 등 자유형식으로 서비스 현장에서 체험하였던 ‘고객만족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순으로 펼쳐졌다.
  심사에서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부서별로 추천된 직원 평가단을 포함하여 총 15명이 심사단을 구성 진행하였으며, 행사 내내 참가팀별 열띤 참여 분위기로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았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타 체육센터에서 불만이 많았던 고객이 ‘친절한 흑석체육센터’를 이용하면서 우호고객이 되어가는 과정을 재미있는 UCC로 제작하여 발표한 흑석체육센터가 차지하였으며, 우수상은 ‘폐강될 위기의 프로그램을 직원과 고객과 힘을 합쳐 인기 프로그램으로 만든 사례’와 ‘절도사고를 당한 불만고객을 친절하 응대와 적극적인 사고처리를 통해 우호고객으로 만든 사례’를 UCC로 제작하여 발표한 여성플라자스포츠센터와 동작구민체육센터가 각각 차지하였다.

  공단 관계자는 “경진대회를 통해 생생한 서비스의 현장을 보여 준 살아있는 CS교육이 되고 있다. 행사를 정례화하여 일방의 주입식 교육보다는 전 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쌍방향 교육을 통해 서비스품질 수준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