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11. <동작포커스> 보도기사

헬스장 런닝머신 운동으로 세계일주를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이기)은 개인별 맞춤형 도전 프로그램인 ‘걸어서 세계일주’를 로야헬스클럽에서 1년여동안 운영하면서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걸어서 세계일주’ 프로그램은 런닝머신 이용시 자칫 지루함으로 인하여 중간에 운동을 포기하는 회원들이 많은 점에 착안하여 운동거리를 측정하여 최종 목표거리인 3,000km(서울⇒괌)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동기 부여와 흥미 유발을 통한 운동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담보한다는 취지로 2010년 2월부터 시작되었다.
 
  운영 처음 1개월동안 로야헬스클럽 소속 회원 20명(남자 5명, 여자 15명)으로 시작하여 총 935km, 1인당 47km를 달성하였고 현재는 40명(남자 15명, 여자 25명)의 회원이 11개월동안 10,602km, 1인당 265km의 거리를 달성하게 되었으며 특히 정주연 회원은 최대누적거리 1,335km(서울⇒홍콩)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운영기간동안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무려 1,335km(월평균 121.4km)를 달성한 정주연 회원은 “처음 시작할 때만해도 내가 과연 1,000km를 돌파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에 도전을 시작하였는데 지금은 운동이 정말 즐겁기만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