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은 전날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 및 전략공감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이 아닌 공단 임직원과 주민, 지역사회가 공단의 미래전략을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는 주민참여형 행사로 기획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제1부 기념식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에 이어 김진우 이사장의 기념사, 박일하 동작구청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지역사회발전과 공단 성장에 기여한 직원, 회원, 강사 등에게 표창이 수여돼 자리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형 행사 형식으로 마련된 제2부 ‘전략공감 콘서트’에서는 비전 퍼포먼스 영상으로 서막을 열고 주민참여 숏폼영상 공모전 ‘#동작리얼후기’ 시상식과 소프라노 한송이의 축하공연, 사당종합체육관 라인 댄스팀과 흑석체육센터 줌바댄스팀의 댄스 무대로 이어지며 공단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김진우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구민 생활가치를 높이는 행복파트너’라는 미래 비전을 직접 소개하고 고객·안전·디지털·ESG 중심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청사진을 제시하며 “다음 25년 역시 구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직원들은 이날 직접 그린 그림과 메시지를 모아 제작한 비전실천다짐 영상으로, 25년 역사를 넘어 미래 25년을 향한 결의를 생생히 전했다.

한편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은 구민의 생활편의와 안전, 문화체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구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방공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

출처 : 전국매일신문 백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