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이 운영하는 동작구민체육센터(관장 윤종하)가 지난 10월31일, ‘2025 핫둘핫둘 동작 유아스포츠단’의 올해 수업을 마지막으로 연간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출발한 ‘핫둘핫둘 서울 동작 유아스포츠단’은 공단 산하 4개 체육시설에서 운영되었으며, 이 중 동작구민체육센터는 가장 큰 규모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체육관 전체를 유아 체육활동 공간으로 개방했으며, 관내 10개 어린이집에서 연인원 약 280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풋살, 성장체조, 줄넘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도강사는 모두 2~3년 이상 유아스포츠단을 전담해 온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수업과 안전한 교육환경을 통해 참여 어린이들의 성취감과 체육활동 능력을 높였다는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동작구민체육센터 윤종하 관장은 “핫둘핫둘 서울 동작 유아스포츠단은 서울시뿐 아니라 동작구와 공단에서도 매우 중요한 공공체육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체육시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유아스포츠단 운영을 통해 미취학 아동의 체육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스포츠 문화 활성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공체육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출처 : 시정일보 김혜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