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이 운영하는 상도4동청소년독서실은 10월 18일 노들나루공원에서 열린 ‘오투런 청소년 환경마라톤’에 참여해 환경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상도4동청소년독서실은 ’타로카드로 지구의 미래를 알아보는 체험‘과 ’공정무역 아로마 스프레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습관을 배우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라톤과 걷기 코스 외에도 축하공연, 다양한 환경체험 부스, 완주 메달과 리유저블 용기 만들기 등 친환경 리워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지역 주민과 기업 후원사도 참여했다. “지구를 위해 달리고, 배우고, 바꿔간다”는 슬로건 아래 행사는 단발적 이벤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상도4동청소년독서실 관계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실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참여를 통해 청소년독서실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출처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