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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정신문 동작구공단 직원,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작성자 작성자이혜리 작성일 작성일 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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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조회 3,781회

 동작구공단 직원,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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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에서 근무하는 김성진 주임과 황성현 강사는 동작삼일수영장에서 갑자기 쓰러진 고객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을 구한 공로로 회사로부터 지난 4일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23일 자유수영 종료 후 퇴소하던 50대 남성이 심정지로 인한 의식불명 상태가 되었으나 두 직원의 빠른 대응으로 19에 신고한 뒤 구급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약 10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골든타임을 지켜 소중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김성진 주임은 "이렇게 빠른 대처가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에 공단에서 상·하반기로 실시하고 있는 안전보건교육이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며 "생명이 오고 가는 긴급한 상황 속에서 회원 분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체육시설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석 이사장은 “공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시설환경을 구민에게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CPR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환경 구축에 목표를 두고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체육시설 고령회원 증가에 따라 직원 및 위촉강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매월 추가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CPR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직원의 안전의식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정일보 양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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