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6. 7일자<전국매일> 보도기사

                공단 직원들은 '사이버 직무교육'으로 '독서 열풍 중'

 공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영대 대리는 퇴근 후 집에서 본인 직무와 관련한 도서를 한 권씩 읽고 온라인으로 학습하는 '사이버 직무교육'을 받고 있다.

 공단은 빠르게 변화하는 직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전 직원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온라인상에서 단계별 자율학습을 통한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시범교육을 거쳐 '사이버 직무교육'을 본격 개설했다.

 한국표준협회에서 위탁하여 시행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경영혁신, 경제, 경영, 기획, 사무, 자기계발, CS, 글로벌, 리더쉽 등 10개 분야 직무 교육과정으로 직원 본인이 이수하고 싶은 과정을 선택해 이뤄지고 있다. 3개월 교육과정으로 전 직원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리포트 제출을 통해 교육평가를 받게 된다. 평가결과는 인사고과에 반영되며, 교육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공단 관계자는 '온라인 사이버 직무교육을 통해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자기계발을 통한 업무능력 향상을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