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은 지난 7월 24일 ‘2025년 사내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임직원 간의 교류 증진과 ESG 실천 활동을 동시에 달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는 가정 등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접수받아 공단 직원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공단의 9개 팀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162점의 물품을 접수했으며, 이 중 109점은 판매 완료되었고, 53점은 아름다운가게 기부를 통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현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ESG 실천활동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천 포털’ 회원가입을 유도하고 관련 설명을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했으며, ‘아름다운가게 기부’ 부스도 함께 마련되어 미판매 물품을 시민 사회와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교환을 넘어 직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원의 재사용을 통한 쓰레기 감소와 기부 문화 확산 등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공기관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동작구시설관리공단 김진우 이사장은 “사내 나눔장터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의 물품을 나누고, 나아가 기부까지 이어지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