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드럼 교실에 대한 수업 환경 개선 제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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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사업장 | 동작구민체육센터 | 진행단계 | 처리완료 |
| 작성자 | 구** | 작성일 | 2009-04-23 19:17:38 |
| 안녕하세요! 3월에 신규로 개설된 드럼 교실을 두 달째 수강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지난 두달 동안 수업을 들으면서 느꼈던 약간의 불편함과 수업 환경 개선에 관한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우선, 동작구민들의 편의와 여가 시간 활용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이런 좋은 취지의 신규 강좌 개설이 충분한 준비/계획 및 의견 수렴, 그리고 관리가 원활히 이루질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먼저 제가 이글을 쓰게 된 동기와 바램을 적어 보겠습니다. 현재의 수업환경에 대하여 우선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듣고 있는 드럼 교실은 월요일 저녁 6시 타임 (6:00 ~ 6:50)으로, 드럼 1 set와 고무판으로 된 연습set 11개, 최초 등록 당시 정원은 10명으로 알고 있었는데, 3월을 거쳐 4월에 들어서면서 2명의 신입회원이 추가되어, 현재는 12명이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단순한 계산으로도 1인당 드럼셋트 앞에서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계산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1인당 4분정도 씩입니다. 거기에 선생님께서 그날의 수업 등에 대한 설명으로 4-5분 (꼭 생략할 수 없는 부분이죠!)을 할애한다면, 1인당 연습시간은 더욱 줄어들어, 3-4분 정도 밖에 되지 않고 있습니다. 혹시, 강좌를 담당하신 분께서 이런 수업을 한번이라도 참관해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교육’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여건이 썩 좋아 보이지 않는 듯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러한 이유로, 고민 끝에 담당 선생님께 양해를 구해, 연습실 수업이 없는 평일(수요일)에 센터의 연습실을 찾아 20분 가량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체육센터의 관계자로 보이는 분께서 오셔서, ‘비어있는 연습실이라도 들어오면 안 된다’, ‘누구 허락 받고 들어왔느냐?’, ‘나가야 된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물론 지금껏 센터를 오가며, 그 분이 이곳에서 일하시는 분이구나 하는 생각은 있었지만, 실제로 어떤 일을 하시는지, 무슨 담당이신지 소개도 없이 마치 집주인이 처음 보는 사람에게 자기 집에서 나가 줄걸 요구하 듯 말씀을 하시더군요. ‘문을 잠궈 놔야겠다’는 말씀과 함께... 그 분이 내가 누구인지 모르시듯, 그 분도 제가 누군지를 묻기 전에 간략하게나마 자기소개를 먼저 해 주셔야 하지 않았을까요? 저는 회원입니다. 수강료의 많고 적음을 떠나, 분명히 수강료를 내고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체육센터에 등록을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과연 제가 어떤 서비스를 받고 있었던 걸까요? 관리하시는 분들의 기본적인 마인드 문제인 듯 합니다. 제가 회원이라고 밝혔 듯, 스스로가 담당자라고 알려주시고, (예를 들어) 이렇게 와서 연습하시면 센터 및 연습실 운영상 이런저런 부분들의 어려움이 있으니,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해 주시고, 혹시 수업하면서 불편함은 없는지 살펴 주시는게 선행되었어야 하지 않았을지…. 물론, 센터의 구석구석에서 주야로 회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교육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신경 써 주시는 관계자분 들이 많은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어느덧 이 센터를 다닌지가 4년이 넘어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써내려 가면서 한 개인에 대한 불편함만 토로하는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단지 한 명의 회원도 소중하고, 그 회원의 말에 귀를 기울여 줄 수 있는 배려가 좀 아쉬울 따름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제 개인적인 경험과 함께 간략하게 현재 진행되는 수업에 대한, 그리고 몇가지 제안을 드리고 글을 끝 맺고자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현재 저희 6시 타임에는 지난 3월 강좌 개설시에 10명으로 시작하여, 4월에는 12명으로 인원이 추가 되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3월 한 달간 배운 회원들과 새로 들어온 2명의 신입회원들의 수업 진도가 맞지 않다는 부분입니다. 결국, 50분 남짓의 짧은 수업 시간중에 선생님은 기존 회원들 챙기랴, 새로 들어온 신입 회원들 봐주랴 정신이 없습니다. (절대 선생님의 자질에 대하여 말씀드리는 부분이 아닙니다) 당연히, 수업의 집중력도 떨어 질 수 밖에 없는 것이구요. 중급반을 5월에 개설한다고 나와있길래 선생님께 여쭤봐도 내용은 잘 모르신다고 하시고, 다음달 등록을 어느 반으로 신청해야 할지 사실 난감하기만 합니다. 지난 두 달, 어렵게 시간을 빼서 나름대로 투자한 노력과 시간이 아까워, 여기서 그만두기는 너무 억울 할 듯 합니다. 제 개인의 의견이긴 하지만, 저희들이 처한 조건에 견주어 아래와 같은 3가지 정도의 제안을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안. 드럼 세트 대수 (전자 드럼 등)를 늘리는 방법 2안, 수업을 나누어, 반 정원을 6-7명 정도로 제한하고 1인당 7-8분 정도의 개인 연습시간 할애할 수 있는 방법 3안, 연습실의 수업이 없을 경우 (평일 낮시간), 수강자들이 연습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방법 (단, 비품 손상/도난 및 관리 유지를 위하여 사용일지와 연습실 열쇠 등을 카운터 (지하 1층 혹은 1층)에 비치하여 센터 회원증 등으로 확인 받고 사용. (골프처럼 대기자가 없을 경우,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도록..) 두서없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쏟아내긴 했지만,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센터 직원 여러분들처럼, 뭔가 배워보고자 하는 회원들도 주인의식을 갖고, 말 그대로 ‘공공시설’인 체육센터를 오랜 시간 동안 현재 구비되어있는 최고의 시설물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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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리부서 | 동작구민체육센터 | 고객서비스 담당자 | 이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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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리일자 | 2009-04-24 | 고객서비스 책임자 | 윤종하 |
| 구창근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우리 동작구민체육센터 운영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고견을 주신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구창근님께서 질의하신 사항에 대해 답변을 드립니다. 유선으로 말씀드린바와 같이 정원부분은 1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4월 첫째주에 19시 등록회원분께서 개인사정으로 담당교사에게 건의하여 부득이하게 18시에 이용하였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현 등록인원은 10명이며 향후 10명이상 추가모집 되는 부분은 없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공강시간 연습부분은 기자재 파손 및 분실우려가 있어 잠금장치를 하여야 하는 부분에서 말씀 드린 점과 계속적인 공강시간대 연습부분에 있어서는 일일 자유이용 및 대관형태의 운영을 검토 중에 있으며, 많은 회원님들께서 이용하는 부분에서의 관리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준별 반편성을 위한 중급반 및 주부반 등 신설운영 모집 중이며, 향후 소수반(개인레슨)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이용고객님들이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창근님의 소중한 의견에 감사를 드리며, 이용하시면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으시면 우리 동작구민체육센터 849-0100으로 전화주시거나 고객지원실로 문의하여 주시면 친절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구창근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작구민체육센터 이재용(849-0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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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 동작구민체육센터 전화 : 849-0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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