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고유가 정책에 회원들 마음만 타들어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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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사업장 | 동작구민체육센터 | 진행단계 | 처리완료 |
| 작성자 | 이** | 작성일 | 2010-06-13 15:27:00 |
| 센터에서 운동한 지 여러 해 되갑니다. 수영, 헬쓰, 체육관,,종목을 바꿔가며 오랫동안 센터에서 운동하는 이유는 단지 비용이 저렴해서가 아닙니다. 프로그램이 알찰 뿐만 아니라 강사진도 우수합니다. 특히 지금 제가 배우는 종목 강사님은 회원 모두 입을 모아 칭찬할 정도입니다. 주위분들께 입소문도 많이 내고 있구요. 그런데 최근 더운 날씨와 관련해 센터 운영에 실망을 금할 수 가 없습니다. 초고유가 대응 에너지 절약 시책에 따라 실내적정온도를 28도로 조정하고 있다구요? 어디 오셔서 온도 한번 재보십시요. 그리고 회원들과 함께 땀 흘려 같이 운동 한번 해보십시요. 정부 정책에 반대하란 얘기가 아닙니다. 한 여름에도 가디건을 껴입을 정도로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 달란 얘기가 아닙니다. 실내적정온도를 유지하자는 정부 정책이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것이지 운동하러 왔다가 더위먹고 쓰러질 정도로 에어컨 닫아놓고 센터를 운영하라는 얘기일까요? 너무 더워 운동하기 힘들다고 얘기했더니 선풍기 틀라 하더군요. 예, 틀고 합니다. 그 선풍기 상태가 어떤 지 아십니까? 20분 틀면 덜덜거리다 소리내며 웁니다…회원들 운동하다 같이 웁니다. 특히 저녁에 운동하는 회원들은 낮동안 복사열 실컷 받아 제대로 데워진 찜통에서 뛰는 꼴입니다. 이러다 사고라도 나면 회원 스스로의 컨디션을 챙기지 못한 본인 부주의로 또 나 몰라라 하실지도 모르겠군요. 그러기 전에 다른 센터로 옮겨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회원 재등록율 떨어진다고 강사님 닥달하기 전에 센터 운영 먼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정부 시책이라는 방패뒤에서 센터 직원분들 조차도 보기 안쓰러운 정도로 땀을 흘리게 만드는 답답한 운영은 시대 착오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7도 아래로 내려가는 온도만 신경쓰지 마시고 30도 위로 올라가는 온도도 같이 신경써 주십시요. 물론 습도에 중요하다는 거 아시겠지요? 비라도 오는 날이면 온도계 대신 습도계가 올라갑니다. 그럴때면 땀으로 범벅이 된 상태에서 탈의실 들어가 옷 갈아 입기도 어렵습니다. 정 비용/예산 문제가 걸린다면 6, 7, 8 단 세 달 만이라도 몇 천원 더 받고 에어컨 틀겠다고 해보십시요. 그거 싫다고 운동 그만두는 회원 많지 않을 듯 싶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백화점처럼 한기가 들만큼 틀어달라는 얘기가 절대 아닙니다. 운동하다 열사병으로 쓰러질 정도로 덥고 습한 상태는 곤란하다는 말씀입니다. 죄송하다는 상투적인 답변은 사양하겠습니다. 성의 있고 실질적인 개선책과 함께 탄력적인 센터 운영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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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리부서 | 동작구민체육센터 | 고객서비스 담당자 | 김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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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리일자 | 2010-06-15 | 고객서비스 책임자 | 윤종하 |
| 이정선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우리 센터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정선님께서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체육관의 공간이 넓어 실내온도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더운 날씨에 불쾌감을 느끼게해 드린점 양해 부탁드리오며, 체육관담당교사를 통하여 강습시간에 적합한 실내온도를 유지하도록 에어컨 가동을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흑석체육센터는 다목적실이 아닌 체육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쾌적하고 좋은시설에 제공하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회원님들께 죄송하게 생각하며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정선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더운 여름철 건강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흑석체육센터 담당 김영이(823-2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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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 동작구민체육센터 전화 : 823-2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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