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흑석센터와 수영시간강사 이은상 선생님 반성하십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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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사업장 | 흑석체육센터 | 진행단계 | 처리완료 |
작성자 | 작성일 | 2015-06-17 19:05:31 | |
화,목 오후4시 소수정예 수영을 다니고있는 아이 부모입니다. 어제 수영하는 아이의 모습을 본 순간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이가 물위에서 울고있는 모습.. 울고 발버둥치는 아이의 팔을 확 잡아당겨서 물에 빠뜨려버린 선생님 모습보고 너무 놀라 심장이 벌렁거리고 아이가 잘못됐을까 비상벨을 눌렀습니다. 다른 레인의 선생님들은 일제히 위쪽을 쳐다보시는데 이은상선생님만 보시지 않더군요. 자기의 잘못을 인지하신거겠죠. 레인으로 내려가 선생님께 아이가 뭘 잘못했냐니까 잘 못따라와서 집에가라고했답니다. 너무 어이가없어 그자리에서 아이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아이의 얘기를 들어보니 집에가라해서 울었고.. 발버둥치며 안간다하니 팔을 확 잡아당겨 물로 쳐박아버렸답니다. 이게 수영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할 짓입니까?? 아이는 수경도 쓰지않고 있는 상태였고, 울고있는 상태였어요. 살인을 저지르시려고 그러신거에요?? 평소 아이가 선생님을 무서워했습니다. 무섭게도 하셨고, 엄하게도 하셨고, 선생님만 보면 긴장이돼서 발차기를 못하겠다고해도 아이를 달랬고.. 아이도 혼나도 울어도 선생님 싫다고한적 단한번도 없습니다. 근데 어제 선생님의 모습은 선생님이 아니었습니다.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이 못한다고 하기 싫어하면 잘 이끌어가셔야하는 것도 선생님이 갖춰야 할 자질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못하고 하기 싫어 한다고 집에가라구요??? 장난합니까?? 아이가 물을 좋아하고 수영하고 싶어해서 수영 배우라고 보낸거지 집에가라구요?? 그런소리들으라고 부모들이 보낸 줄 아십니까??? 아이들도 인격이있습니다. 어제 받은 우리아이의 상처는 평생 잊혀지지 않을겁니다. 물에 대한 공포를 얻었으면 선생님이 책임지실건가요??? 관리공단에서는 선생님들 인성교육은 뒷전인가봅니다. 아이를 가르치시려면 자질을 갖춘 선생님으로 뽑으세요. 엄마들이 센터에 수도없이 항의도하고, 이은상선생님 찾아가 하소연도하지 않았나요?? 좋게 말씀드리니 그딴 경고는 귀에도 들어오지도 않으셨나보죠?? 그런걸 알면서도 방치한 흑석체육센터나 이은상 선생님에게 반성을요합니다. 그리고 이은상선생님께서는 저희 아이에게 직접 사과해주시길 바랍니다. 이 상처는 어떤걸로도 치유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이곳에 하소연해봅니다. 제발 다시는 우리 아이같이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꼭 사과해주시길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
처리부서 | 흑석체육센터 | 고객서비스 담당자 | 김영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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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일자 | 2015-06-18 | 고객서비스 책임자 | 김영호 |
안녕하십니까 흑석체육센터 관장 김영필입니다 먼저 직원관리를 소홀히 한 점에 대해 사과를 드립니다 이번 일은 우리센터는 물론 공단 본부에서도 심각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있어 내부조사를 통해 엄격하고 성의있게 처리를 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
담당부서 : 흑석체육센터 전화 : 070-7204-5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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