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직원의 욕설(견인차량보관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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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사업장 | 진행단계 | 처리완료 | |
작성자 | 윤** | 작성일 | 2017-12-06 14:51:07 |
안녕하세요. 마포쪽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공매차량을 구매하려고 2017년 12월 6일 12시 20분경에 동작관악 견인차량보관소를 방문했습니다. 점심시간에 잠시 짬을 내여 간 것이라 20분정도밖에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공익요원인 듯 한 직원분의 감독하에 급하게 차량을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소나타 차량을 살펴보고 있는 도중 어떤 나이가 좀 있으신 듯한 직원분이 다가오시더니 차량 본넷을 살살 닫으라고 하시고, 또 제가 운전석쪽 문을 열자 조수석쪽 문을 같이 여시기도 하고 차량 본넷을 열어 살펴보는데 본인도 이리저리 들여다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신원을 밝혀 주실것과 차량 점검하는데 방해가 되니 비켜주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그분께서 “내가 무슨 방해를 했어??” 라고 큰소리를 치시며 화를 내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입에 담기 힘들 정도의 쌍욕(X발X기, 개XX, 싸XX 없는 XX, 호로XX 등등)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당황스럽기도 하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따라서 언성을 높이다가 한참 동안 말싸움을 하게 됐고 10분이 넘는 시간동안 그분의 육두문자와 쌍욕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급기야 나중에는 그분이 저를 때리려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옆에 있던 공익요원인 분이 말리지 않았다면 그대로 폭행 당했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에 지금도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시간이 많지 않았고 게다가 한참을 그분에게 시달려 제대로 살펴보지도 못하고 돌아와야만 했을 뿐만 아니라 귀사시간도 지나서 복귀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또 그분께서 “원래차량 주인이 그 안에 있는 물건들을 찾아가는 경우도 있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마치 “차량 안에 있는 물건이 없어져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듯 이야기 하시더군요. 어렴풋이 다른 견인차량보관소 소문처럼 공매차량 내부 물건을 직원들이 손대는 경우도 있다는 소문을 들은 기억이 있어서 괜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네비게이션, 블랙박스 등의 차량 부착물의 경우 이미 차량 공매가격 안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차량 원래 소유자가 요구한다고 그것을 내어줄 수 있는지 의문이고 전에도 이런 사례가 있었는지 조사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또 저는 이미 다른 직원분의 감독하에 차량을 살펴보고 있었는데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 의아했습니다 저를 마치 잠정적인 범죄자처럼 대하는 태도 또한 불쾌했습니다. 오면서 그분의 이름을 확인하니 김인직? 김인진? 이라고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공매차량은 대부분 방전상태라 시동도 걸어볼 수도 없고 키가 없는 경우도 많아서 최대한 내외부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는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또 제가 수백만원씩 들여 차량을 구매하는데 옆에서 저렇게 훼방을 놓는다는 사실에 너무 기가 막히고 화가 납니다. 그분이 공매담당자이신지 아니면 다른일을 하시는 분인지는 모르겠으나 견인차량보관소의 통제 밖에서 날뛰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민원인을 안하무인으로 하대하는 사실에 무척 경악스러웠습니다. 그분께서 직접적으로 민원인들을 상대하는 업무에는 적절치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방면으로 민원을 제기할 예정이며 관리공단측에서도 개선하여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
처리부서 | 고객서비스 담당자 | 장성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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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일자 | 2017-12-07 | 고객서비스 책임자 | |
안녕하십니까? 동작구시설관리공단 견인차량보관소장 장성철입니다. 먼저 윤두현님께 우리 직원의 무례하고 미흡한 행동으로 불쾌감을 느끼게 해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최근 공매과정에서 다소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고 있어 해당 직원의 고충이 있었을 것이나, 안내사항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욕설 및 부적절한 행동은 어떠한 경우에도 발생해서는 안 될 중대한 응대 미숙입니다. 이에 대해 거듭 정중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공단에서는 이번 불친절 사례에 대해 엄중 경고조치하고 전직원 친절 교육을 실시토록 하였사오니 이 점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다시는 동일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전화 : 02)855-8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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