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 ‘비대면 온라인 건강교실’ 운영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은 15일부터 내달 9일까지 주 3회(월·수·금)에 걸쳐 ‘직장인 비대면 온라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실은 국민체력 100 동작체력인증센터 주관이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피로에 지친 직장인이 그 대상이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무료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참여자 개인 근무공간에서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강사를 따라 하면 된다.
이와 함께 공단은 특화사업인 ‘어르신이 건강한 동작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르신 비대면 운동교실’도 내달 개설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면역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며, 누구나 쉽게 배우며 따라 할 수 있도록 짜여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공단이 운영하는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공단은 이렇듯 실시간 쌍방향 소통 가능 프로그램을 지속·발전시켜 나가는 중이다.
이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원하는 직장인이나 어르신은 동작체력인증센터(591-010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해준다.
동작구시설관리공단 김민석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주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정신문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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