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전력난에 폐열회수설비 에너지 절감 효자 노릇 '톡톡' | ||
작성자 | 작성자고객만족팀 | 작성일 | 작성일 13.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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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사 주소: http://www.news-y.co.kr/MYH20130818000600038 -------------------------------------------------------------------------------- [앵커] 사상 초유의 불볕더위로 전력수급이 그야말로 하루하루가 아슬아슬합니다. 에너지 절감이 국민적 최대 관심사인데요. 폐열회수설비인 히트펌프가 에너지 절약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현장을 장동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불볕더위와 원전가동 중단사태로 하루하루가 고비인 전력사정 탓에 에너지 절약은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도 최대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 신대방동에 위치한 동작구민체육센터.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지자체로는 처음 새 폐열회수설비인 히트펌프를 냉난방 시스템에 도입해 기존의 연간 에너지 사용량의 30%를 절감하는 효과를 봤습니다. <최영수/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저희 지자체 작은 규모입니다만 이곳에서부터 에너지 절감을 가져오는 정책을 입안하고 또 이것을 실천으로 옮겨야 한다는 차원에서 히트펌프를 도입한 결과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고…” 동작구는 기존의 냉난방 운전을 위해 각각 따로 가동하던 보일러와 냉동기를 냉난방 운영을 일원화시킨 히트펌프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소모와 비용을 절감하게 됩니다. <이형문/ 국제에너지 대표이사> “기존에 냉난방 운전을 하기 위해서 보일러와 냉동기 기계를 사용해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열량을 보충했는데 저희 기계는 그것을 한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깐도시가스의 경우 전체 에너지 비용에서 약 80% 이상의 에너지 절약을 볼 수 있습니다.” 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에너지 이용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하여 구민체육센터가 저탄소 배출 시설로 탈바꿈되면 연간 에너지 사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제에너지는 동작구 뿐 아니라 성남시 시설관리공단과 보라매공원에도 히트펌프 시스템 도입을 타진하고 있어 앞으로 지자체 차원의 에너지 절감 노력이 점차 더욱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뉴스Y 장동우입니다. (끝) |